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는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이 여름에, 다시 함께
모였습니다. 이 시기는 하나의 아름다운 신앙 양성 여정을
마무리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올해 우리의 양성여정은 착한 그리스도인이 바치는 단순한
기도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는
가정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우리 할머니와 어머니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들입니다. 저처럼 여러분도 그런 기도들을
되뇌이며, 신앙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셨던 소중한
분들과의 기억들을 떠올리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발견은 우리를 ADMA의 뿌리에로 이끌어 줍니다.
성 요한 보스코께서는 서민들에게 단순하고 깊이 있는
마리아 신심을 전하기 위해 우리 회를 설립하셨습니다.
이는 평범한 신자들이 성모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자신의 신앙을 지키고 성장시키고자 하는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성 요한 보스코는 영감을 받아, 평범한 신자들의 일상을 지탱해 주는 단순한 삶을 제안하셨습니다. 그것은 ‘예수 성체’와 ‘도움이신 마리아’라는 《두 기둥》 위에 굳건히 서 있는 것이었습니다.
여름은 그 여유로운 상황으로, 이러한 실질적이고 대중적인 신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우리는 그동안의 묵상들을 다시 돌아보며, 보다 차분하게 내면의 삶에 시간을 바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해마다 그랬듯이, ADMA 프리마리아의 많은 가족들과 함께 이탈리아 발다 오스타의 프라샤르본에서 피정으로 이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 피정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직접 가르쳐주신, ‘기도 중의 기도’라고 불리우는, 주님의 기도로 우리의 양성 여정을 마무리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아드마 온라인은, 모든 ADMA 지회를 위해,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번역되어, 웹사이트에 게재됩니다. 이를 위해 올해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살레시오 가족으로서 계속 함께 걸어갑시다. ADMA 프리마리아에 보내주신 총장님의 말씀처럼, 기쁨 속에서, 단순하게, 도움이신 마리아께 충실하다면, 성모님은 언제나 자녀들과 함께 걸으시기를 멈추지 않으실 것입니다. 도움이신 마리아의 시선 아래, 평안하고 은총이 가득한 여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세페 투파노, 발도코 ADMA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