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11월 귤과 가로등 Posted at 08:00h in 김인숙 수녀의 ‘쉬어갑세’ by FMA Share 제주 서귀포에는가로등이 거의 없다.귤나무 때문이다.귤나무가좋은 열매를 맺으려면낮에 햇볕을 잘 받아야 하고밤에는 잠을 잘 자야 하기에수면을 방해하는가로등을 설치하지 않는다.사람도 다를 게 없다.밤에는 일하는 게 아니라자야 한다.귤나무의 귤이노랗게 익어 가고 있다. 글, 사진: 김인숙 글라라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