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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시오 영성은 살레시오 가족 안에서 ‘단순함’과 ‘일치’, ‘도움’과 기억 (전통)’ 의 요소를 지닌다. 즉, 긍정적인 사고로 삶을 단순화시키며 하느님과의 일치를 통해 매일의 삶에서 청소년들의 영혼구원을 도우며 살레시오회의 전통 안에서 이를 행한다. 살레시안들에게 일상의 영성은 기도와 일과 절제를 통해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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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시안은 기도할 때 하느님의 초대에 사랑으로 일치하며, “Da mihi animas, cetera tolle"라는 돈보스코의 기도를 자신의 것으로 삼으면서 하느님과 친밀하고 본질적인 관계와 구원사명에 대한 인식을 굳세게 한다. 성령께 순응한 돈보스코는 자연스럽게 기도를 삶에 통합시키는 겸허하고 신뢰에 찬 사도적 기도를 체험하며 살았다. 이에 우리는 돈보스코로부터 청소년들의 삶 안에 은총이 역사하심을 깨닫는 법을 배운다. 우리는 그들 각자 안에 하느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며, 우리의 믿음을 증거하고 구원의 동일한 희망을 나누기 위해 그들과 함께 기도한다. 그러기에 살레시오 기도는 기쁨에 차있으며 창의적이고 단순하면서도 깊이가 있으며, 삶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서 일상의 삶 속에서 계속되는 기도이다. 살레시안 기도의 중심은 화해성사와 성체성사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에 활력과 끈기를 얻는다. 이러한 사도적 활동을 통해 하느님을 더욱 갈망하며, 이는 하느님과의 일치로 성화된, 지칠 줄 모르는 사도적 열정으로 삶의 전례를 거행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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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절제는 수도회를 번영시킬 것이다. 그 대신 편리와 안일을 추구하면 수도회 가 파멸될 것이다.”살레시안은 단순과 절도로 모든 것이 잘되게 보살피면서 지칠 줄 모르는 근면으로 자신의 사명에 헌신한다. 또한 자신의 일을 통하여 하느님의 창조사업에 참여하는 것이며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나라 건설을 위하여 협력하고 있음을 자각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일은 청소년들 안에서 사목적 사랑으로 드러나며, 이는 그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본질적인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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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시안의 절제는 그들의 마음을 지켜주고 자신을 규제하도록 힘을 주며 평정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특별한 보속행위를 찾지 않지만 일상의 요구와 그리스도인의 삶에 따르는 포기를 받아들인다. 하느님의 영광과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라면 살레시안은 더위와 추위, 목마름과 배고픔, 피로와 멸시를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러한 일상에서의 절제는 영혼의 선익을 위함이며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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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적 영성의 근본은 사목적사랑에서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언급하는 사목적 사랑은 복음을 선포하고, 신자들을 신앙으로 격려하며, 공동체들을 활성화시키며, 영적-육적으로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그들을 충만하게 채움을 의미한다. 그러나 살레시안에게 있어서의 사목적 사랑은 이에 더 나아가 “교육적 사랑”을 의미한다. 즉, 교육적 관계를 통한 사랑의 완성을 의미한다. 각각의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이고 고유한 장점들을 발견하고, 이끌어내어 성장하도록 사랑으로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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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시안의 환대는 교육적 사랑의 우선적인 표징이다. 살레시안들이 한 청소년을 맞이한다는 것은 커다란 감사의 선물을 받는 것과 같다. 즉, 그 청소년의 언어, 습관 등 온 삶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러한 환대는 그 청소년이 ‘살레시오 공동체’에 쉽게 융화되도록 도와준다. 학업과 기도, 놀이와 다양한 일상의 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되며, 교육자인 살레시안과 또한 청소년들 사이에서 ‘교육적인 사랑’을 나누며 자신을 성장시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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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시안의 청소년들에 대한 사랑은 부모로서, 형제자매로서 그리고 친구로서의 사랑이며, 이는 그들로부터 또 다른 사랑의 메아리를 울려 퍼지게 한다. 이것이 바로 돈보스코가 누누이 당부한 친절한 사랑이다. 즉, 이러한 상호작용의 사랑은 신뢰와 존경이 공존하는 참다운 인간관계를 낳으며, 진실로 우호적이고, 공감적이며, 도움이 되는 상황을 형성시킨다. 이러한 친절한 사랑은 진실되며, 감성적이지 않으며, 이기적인 동기가 없는 거룩한 사랑으로서 청소년들의 선익과 영적-육적 성장을 추구한다. 돈보스코가 청소년들을 아주 공평하게 대하면서도 또한 청소년들을 각각 특별한 사람처럼 대할 시간과 기회, 방법을 찾으려고 골몰했었다는 사실은 일종의 교육적 기적이라 하겠다. 또한 청소년들은 각각 당연히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믿었다. 이처럼 살레시안은 사랑의 정신 속에서 청소년들과 더불어 함께 살며 사랑을 표현하고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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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시안의 교육은 복음정신 안에서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발전계획에 따라 교육하여 “정직한 시민, 착한 그리스도인” 육성에 그 목적을 둔다. 즉, 청소년 들을 부활하신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걸으며,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그분의 복음 안에서 자기존재의 최고의 의미를 발견하여 새로운 인간으로 자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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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정신은 살레시오 영성의 특징 중 하나이며, 일상의 삶의 모든 순간 즉, 일과 기도, 식사와 휴식, 만남과 모임 등에 활력을 준다. 이 가족정신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와 우리와의 가족관계에서 비롯된 당연한 결과이다. 우리는 사람들과 우리의 생활을 나누기 이전에 하느님과 함께 사는 법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마치 우리 자신의 육신적 아버지께 하듯 하느님께 말해야 한다. 우리는 그분께 대해 굳건한 신뢰심을 가져야 하며, 또한 아주 사소한 일에서나, 혹은 아주 대단한 일에서나 항상 아주 자연스럽게 그분께 나아가야 한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와 한 가족을 이루면 이룰수록 우리는 우리의 형제들과 청소년들에게 우리 자신을 더 잘 내어줄 수 있을 것이다. 돈보스코는 마치 아버지가 자기 가정을 관리하듯이 그렇게 오라토리오를 운영하였으며, 청소년들은 오라토리오와 그들 자신의 가정과의 차이점을 전혀 발견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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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시안들은 살아계신 그리스도 및 우리가 가까이 느끼는 성부와 단순하고 친밀한 대화로 끊임없는 기도의 필요성을 감지하고 하느님과의 일치를 도모한다. 그리스도께 대한 우리의 사랑에서 불가분하게 그 분의 교회를 위하는 사랑이 태어나니 교회는 하느님의 백성이요 하늘나라를 위해 일하는 모든 노력에 있어서 일치와 친교의 구심점이 된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사랑해야 할 형제들을 맡겨 주시며 공동체 안에서 살도록 우리를 부르신다. 형제적사랑, 사도적 사명 그리고 복음적 권고의 실천은 우리의 일치를 이루고 계속 우리의 친교를 견고케 하는 유대이다. 이렇게 우리는 한마음 한뜻을 이루어 하느님을 사랑하고 섬기며 서로 돕는다. 특히, 사도직활동에서 느끼게 되는 하느님께 대한 필요성은 살레시오 회원으로 하여금 돈보스코의 아들들의 특징이 되는 “기도와 하느님과의 일치로 성화된 지칠 줄 모르는 근면”을 달성함으로 생활의 전례를 거행토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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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정신은 살레시안들이 지닌 특징이자 기본적인 영성이다. 돈보스코는 가정이 가장 작은 단위의 공동체임을 간과하지 않았다. 돈보스코는 자신이 운영하던 오라토리오를 가정처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돈보스코 자신은 자상하고 관대한, 그러나 때로 요구할 것은 요구하는 참된 아버지로서 존재하기를 원했고, 당시 오라토리오에서 생활했던 청소년들 한명 한명을 친아들 대하듯이 대했다. 그 결과 청소년들은 가정을 떠나왔지만 가정을 떠나오지 않은 듯이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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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스코는 마치 아버지가 자기 가정을 관리하듯이 그렇게 오라토리오를 운영하였 으므로, 청소년들은 오라토리오와 그들 자신의 가정과의 차이점을 전혀 발견하지 못하였다. 공동체 구성원들의 사랑어린 관계형성 즉, 사랑의 마음이 전제된 나눔과 봉사는 개개인을 더욱 성숙하게하며 공동체에 소속감을 증대시킨다. 그러한 공동체의 계획은 모든 구성원들에게 기쁨이며 희망의 표징이 된다. 바로 돈보스코의 오라토리오가 하나의 진정한 공동체요, 하나의 진정한 가정임을 보여주는 좋은 근거이다. 마치 좋은 공동체의 모델을 생각할 때 우리들이 나자렛의 성가정, 예수님과 사도들의 공동체, 그리고 초기 그리스도교 공동체를 떠올리며 모두가 함께 나누고 서로를 위한 작은 봉사의 삶을 사는 것과 같다. 돈보스코는 이러한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오히려 희생정신 보다 더욱 강조하며 기쁘게 자발적으로 실천하길 오라토리오의 청소년들에게 모범으로 보여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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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시안은 성부께 온전히 신뢰를 둠으로 어떠한 어려움 앞에서도 실망하지 않는다. 돈보스코는 “아무 걱정도 하지 마시오.” 라도 말하곤 하였다. 또한 세상의 가치를 받아들이고 그 시대의 상황에 대하여 불평하지 않는다. 온갖 좋은 것, 특히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것이라면 다 받아들인다.


돈보스코는 오라토리오의 청소년들이 원하는 것들을 잘 알고 있었다. 특별히 놀이문화나 음악, 연극, 소풍 등을 통해 그들 안에 있는 젊음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게 하였으며 이러한 활동들을 “축제”의 장으로 끊임없는 “기쁨”의 삶으로 이어지게 하였다. 그러면서도 이 기쁨의 축제는 항시 교회의 전례주년과 연관되어 있어 이 기쁨의 원천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임을 잊지 않게 하였다.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의 오라토리오 축제는 다음과 같다. 예수님 성탄 9일기도와 대축일, 주님공현대축일, 성주간, 부활대축일, 승천대축일, 성령강림 대축일, 그리스도의 성체성혈대축일과 성모님 축일 즉, 성모님 탄신축일(9/8),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 축일(12/8), 도움이신 성모님 축일(5/24), 성모님 승천대축일(8/15) 이다. 특히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 축일은 오라토리오의 시작의 의미가 있으며, 도움이신 성모님 축일은 오라토리오의 중요한 축일 중 하나여서 이 날은 오라토리오에 사는 청소년들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이웃들과 은인 및 봉사자들을 초대하여 성대한 축제를 벌였다. 또한 오라토리오의 청소년들의 영성적 교육적 도움을 위한 성인들의 축일 역시 축제일이었다. 예를 들면,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 요셉, 성 루이지 곤자가, 성 세례자 요한, 성 베드로와 바오로, 모든 성인의 날 등이 있다.


이처럼, 살레시안의 기쁨은 단순한 외적인 즐거움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전례주년에 맞추어 영적인 기쁨을 맛보며, 성인들의 모범을 따라 교육적으로 행복을 누리는 것이다. 그러기에 살레시안은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항상 기뻐하며, 이 기쁨을 퍼져나가게 하며, 그리스도인의 즐거움과 축제의 의미에로 인도한다. 이는 바로 우리 살레시안들의 모토(motto)인 “즐거움 안에서 주님을 섬기십시오.”에 잘 나타나난다.


결국, 이 기쁨은 청소년들을 포함한 살레시안 모두를 성화의 삶에로 초대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기쁨을 맛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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