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5년 8월 16일 이탈리아 베키 출생에서
출생하였다. 아홉 살 때의 꿈을 계기로 사제
성소에 대한 열망을 갖게 되었고 26세가 되던 1841년
토리노 교구의 사제로 서품을 받게 된다. 공업화가 한창
진행되고 있던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던 가난한 시골출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목을 시작하였고, 위험에 빠진 아이들을 보살피기 위해 ‘오라또리오’라 부르는 기숙사를 세워 정직한 시민과 착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게 하기위해 기술과 공부를 가르친다.
돈 보스코를 돕던 젊은이들과 함께 ‘살레시오 남자 수도회‘의 창립(1854년 탄생, 1869년 교황청의 정식 승인)을 시작으로 ‘살레시오 수녀회’와 평신도 단체인 ‘살레시오 협력자회’를 창설하여 남여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사도직의 기틀을 확고히 다진 성인이다.
성 요한 보스코 신부는 19세기의 가장 훌륭한 교육자이며, 동시에 2천 권이 넘는 책을 집필한 놀랄만한 작가이고, 사회변혁의 순간에 교회를 적극적으로 옹호한 호교론자이며, 청소년 교육이라는 새로운 영성을 교회 안에 심은 대 영성가 이기도 하다.
“나는 청소년 여러분을 위하여 일하며, 공부하고, 나의 생의 모든 것을 바칠 각오가 되어있습니다.”라는 확신처럼 돈 보스코는 자신의 모든 것을 청소년 특히 보다 가난한 청소년들을 위해 다 내어주고 1888년 1월 31일에 선종한다. 그리고 1934년 부활절, 교황 비오 11세에 의해 성인으로 반포되어 ‘청소년들의 아버지요 스승’이라는 칭호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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