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자매들과 광화문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광화문은 옆집처럼 느껴지네요

서울에 살아서 다행입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요~


명절이라 시국미사에 많이 못오실것 같아

돈보스코 대축일 제1저녁기도를 미리 하고 갔는데

아니....

정말 정말 많이 오셨습니다.

자리가 없었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훈훈하던지요


함께 해주시는 신부님 수녀님 신자분들 개신교 신자분들까지,,,,

따뜻한 마음과

간절한 기도와

정성된 손길이

감동의 순간이

기억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이 하나됨으로 모은 순간

하늘까지 닿았겠지요.


인천교구 새사제 3분께서 미사를 집전해 주셔서 더욱 축복된 미사였고

깊은 의미가 다가왔습니다.

새사제 안수까지 선물로 받고 왔네요 ~


미사 중 하얀 입김이 굴뚝처럼 모락모락 올라오고

꽁꽁 언 발음으로 부르는 성가소리가 어설프기도했지만

도로의 소음중에도

우리 모두 같은 마음이었다는 것에

놀랍고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주님 !

그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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