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청원자 메달수여식이 3월23일에 있었습니다.
반가운 얼굴들을 보세요 부모님들 많이 기다리셨지요?
행복하고 활짝핀 봄꽃처럼
자매들의 모습에 저희도 행복했답니다.
8명의 자매들이 서로서로 사랑하며 기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많이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8명의 천사가 메달을 받으니 주님보시기에 너무좋아! 주님도 춤을추시지 안을까요?
보시니 참좋았다 ! 라는말씀 구절이 생각나게하는 하루였네요!
모두들 상기된표정 청원 메달수여식! 모두에게축복이며 축하드림니다!
추카!추카!
주님!주님의부르심에 응답한모든이들에게 은총주소서 !아멘!
보람업는 메달이 어디 있으랴마는~~
메달을!! 그 메달을 목에 걸기까지 지나왔든
시간들을 생각해보며 콧시울이 시큰하네여~~
잘 보듬어 주어 고맙고 ~~
잘 지내주어 감사하고 `~~
잘 커주어 기쁘고 ~~
이이쁜꽃들을 한꺼번에 피우게 해주셔 행복하고~~
저 찬란한 햇살만큼 한뭉탱이 '추카'를 놓고 갑니다.
딸아이 청원자 메달 수여식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 . . .
부모나 가족들은 초대하지 않는다는 말에 정말 많이 아니 조금 야속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진이나마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어제 오랜만에 ( 무려 한 달 만에야 ) 딸아이와 전화 통화도 했습니다.
행복하다는 딸아이의 말에 눈물이 핑 돌더군요.
정말 수여식 사진을 들여다 보니, 딸아이는 물론 모든 청원자들이 정말 행복해 보이는군요.
그래, 글로리아야, 이 아빠는 네가 정말로 행복하다면 더 바랄 게 없단다.
주님, 당신의 뜻을 받아 소외받은 청소년들 위해 살고자 다시금 결심한 청원자들에게 은총을 내려 주소서.
비오 형제님, 함께 축하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런데 딸아이 보내 놓고 생손앓이까지 하셨다니, 그 애틋한 심정 십분 이해가 됩니다.
지원자 시절일 때는 주일마다 전화 꼭 하시고 따님 안젤라와 많은 말씀 나누세요.
예비 청원자 시절부터는 전화도 월 1회만 가능하답니다. ㅠ ㅠ ㅠ
여기 올라온 사진들을 보니, 따님과 입회 동기 자매들도 잘 적응하며 행복하게 지내는 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겝니다.
비오 형제님 가정에도 늘 주님께서 함께 하시며 기쁨과 평화를 내려 주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