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부터는 프랑스 파리에서 아주 중요한 회의가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신비를 맡은 관리인 입니다"(1코린 4,1)

그러므로 이 시대에 이 회의는 우리 우주 가족 모두에게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 세상 모두가 마음을 모으는 회의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기도를 드려야 할 것 입니다.



그리고 내일  29일은 기후행진이 있습니다.


                                            



 기후행진.png



아래 글은 오늘 (2015년 11월 28일) 경향신문의 글

옮겨 왔습니다. 읽으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관심 있게 읽어 보시고

우리 후 미래를 위하여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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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해법 찾자” 196개국 파리서 머리 맞댄다




ㆍ유엔기후변화총회 11월 30일 개막


 
 지구의 미래가 걸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파리 총회)가 30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올린다.

 2020년 종료되는 교토의정서 이후 새로운 기후변화 대응체제를 결정하게 되는 자리다.

 20년 전 기후변화협약 논의를 시작한 이래 사실상 처음으로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겠다며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기후회의.jpg


다음달 11일까지 파리 교외 르부르제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환경 외교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세계 147개국 정상이 한곳에 모인다. 지난해 11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이끌어 낸 오바마는 30일 첫 회담을 시 주석과 갖는다.


이번 총회에 맞춰 세계에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해온 프란치스코 교황은

 26일 케냐 나이로비의 유엔 본부에서 연설하면서 “특정 이익이 공동의 이익을 압도하게 된다면

 재앙이 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이번 회의에는 196개국이 참여,

선진국 중심으로 이뤄졌던 교토 체제보다 훨씬 확대된 명실상부한 ‘글로벌 협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회의 1.jpg


1997년 채택된 교토의정서는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시기를 최초로 정한 협약이었다.

그러나 미국, 일본, 캐나다, 러시아가 불참한 데다 중국과 인도 등이 개도국으로 분류돼 의무감축 대상국에서 빠지면서

 참여국 배출량이 전 세계 배출량의 15%에 불과했다. 특히 이번 총회는 온실가스 배출 1위인 중국이

구체적인 감축을 약속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중국은 지난 6월 2030년까지 국내총생산(GDP)과 연동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5년 대비 60~65%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교토의정서처럼 각국이 의회에서 비준을 받아야 하는 조약이 아닌 ‘자율 감축’ 형식으로 합의될 가능성이 높아,

이번 회의가 기후변화를 막는 데에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는 불투명하다.

자율 감축 형식을 택하게 된 것은 교토의정서가 강제 이행 의무조항을 두는 바람에

주요국들이 불참했다는 지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미국 오바마 정부도 공화당의 반대로 의회 비준을 못 받는 상황이 될까 우려해

 자율 감축 형식을 선호하고 있다. 140여개국은 파리 총회 전 각기 온실가스 감축계획안(INDC)을 제출했으나,

환경단체들 분석에 따르면 각국이 제시한 감축 계획을 전부 달성한다 해도

지구 온도 상승폭이 목표치인 2도 이내로 제한되기는커녕 오히려 3도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경향신문  이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