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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토리노 방문은 우리 모두에게 큰 기쁨이고 큰 선물입니다.

“살레시오회원과 살레시오 가족에게는 교황님이 발독코를 방문하시는 것은 주님과 교황님께 감사를 드려야 할 사건이고, 주님과 교회 그리고 우리의 카리스마를 향한 충실성을 진작시킬 기회입니다. 그분이 발독코에 오시는 것은 바로 이런 우리의 충실을 지속하도록 초대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6월 21~22일,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토리노 방문을 목전에 두고 총장 신부님을 인터뷰한 기사가 ANS에 기제되어 이를 소개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신도네(예수님의 성수의라고 알려진 아마포)를 참배하고 돈 보스코 탄생 200주년을 위해 토리노를 방문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방문이 살레시회와 살레시오 가족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교황님이 오시는 것은 어디든 언제든 모두를 위해 큰 기쁨이고 또 큰 선물입니다. 우리 살레시오회원들과 살레시오 가족을 위해서는 교황님을 발독코에 모시는 것은 주님께 감사를 드리고 교황님께 감사를 드리며, 동시에 주님과 교회 그리고 우리의 카리스마를 향한 충실성을 진작시킬 기회입니다. 그분이 발독코에 오시는 것은 바로 이런 우리의 충실성을 지속하도록 초대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관광 목적의 여행이나 방문이 아닙니다.


교황님께 대한 충실은 돈 보스코가 수도회에 남겨주신 것인데, 오늘날 구체적으로 지금 현재의 상황에서 이런 충실성을 산다는 것의 의미?

우리는 돈 보스코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을 살고 있습니다. 바로 교회에 대한 사랑과 교황님께 대한 사랑입니다. 지금 우리는 이것을 아주 잘 실천하고 있습니다. 살레시오 가족으로서 이런 의미를 깊이 살아가고 있으며, 교회를 향한 충실성을 보증하고 싶어하고 살레시오 가족은 그리스도를 따르기 때문에 바로 교회입니다. 동시에 살레시오 가족은 교회와 보조를 맞추고 있습니다. 교황님의 초대에 따라 우리는 가난한 이들과 가까이 있기 위해 변두리로 나가는 교회의 일부입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예수님, 교회 그리고 교황님께 대한 충실성을 위해 매우 특별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청소년의 훌륭한 교육자요 복음선포자가 되어야 할 책임 말입니다. 교육, 인격화, 양성 등을 통해서 세상 청소년들의 복음선포자가 됩니다. 


돈 보스코에 대한 인식과 성모님을 사랑하는 교황님으로 인해 수도회가 카리스마와 사명에서 더 큰 책임감을 느끼는가?

교황님께서는 우리 카리스마의 뿌리 안에 있는 예수님께 대한 깊은 충실을 살도록 살레시오회 그리고 넓게는 살레시오 가족들에게 요구하십니다. 교황님께서는 항상 청소년, 특히 도움이 더 필요한 이들의 요구를 찾아 나서야 할 시급성을 상기시키십니다. 지치지 말고, 안주하지 말며 수도회로서 절제, 내핍, 청빈을 추구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총장으로서 저의 과제는 이것을 살레시오 가족 전체에게 특히 살레시오회에 되새기고 되새기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가르침과 방식에 더 충실하게 살기 위해 살레시오회 살레시오 가족으로서 극복해야 할 도전은?

청소년들의 진정한 외침이 무엇인지, 정말 시급한 것이 무엇인지, 지금 가난한 청소년들의 호소가 무엇인지, 무엇이 진정한 가난인지 하는 것들을 이해하기 위해 눈과 귀를 열 수 있는 의식을 지녀야 한다고 믿습니다. 적절하게 응답하는 방식을 듣거나 찾지 않고 안일하게 있을 수 없습니다. 이 외침은 주 예수님 자체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돈 보스코께서 오늘이었다면 지금의 힘든 세상, 당신 시대만큼이나 힘든 세상에서 들려오는 청소년의 외침에 늘 귀기울이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셨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출발점은 이것입니다. 큰 의식을 지니고, 마음을 활짝 열며, 우리 자신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수도회로서 그리고 살레시오 가족으로서 사무실에서 분석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상 모든 곳에서 항상 움직이는 것입니다. 저는 지침없이 살레시오 가족들에게 이것을 되새겨 드릴 것입니다. 


아르헨티나 관구장 시절 그곳의 추기경이었던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개인적인 친분은?

제게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까운 친구였다고는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살레시오회 관구장으로서 자기 구역의 사목자와 맺는 친분과 관계 정도였고, 여러 기회를 통해 더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울이는 깊은 관심을 목격했습니다. 아르헨티나 교구의 큰 사목자이셨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알마그로 지역에 있는 도움이신 마리아 성당에서 몇 번 함께 기도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항상 살레시오회를 아껴주셨지만, 다른 모든 이들에게도 같은 애정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마치도 제가 그분의 가까운 친구라고 사람들이 생각하는데,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베르골리오 추기경을 잘 아시니까, 언젠가 교황이 되실 것이라 생각해보지는 않았는지?

그분이 정말 좋으신 추기경이고 항상 겸손하신 모습에 늘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교황님이 되실 것이라는 생각은 꿈에도 못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당시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이 계셨고, 오늘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계실 수 있게 한 그분의 자유롭고, 엄청난 용기와 신앙이 담긴 결정을 하실 것이라 누군들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그 교황님의 헌신에 대해 매우 감사를 드리며 자주 이렇게 말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시다. 그러면서 큰 신앙, 교회의 큰 비전, 큰 자유를 중거하신 베네딕토 16세 교황님께도 감사를 드립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