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집을 꾸리는 마음 ***** .. 정든 센터와의 추억
 글쓴이 : 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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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렐로 센타의 추억

맨처음 판사님이 마자렐로 센타에 가라는 말을 했었을땐 무슨 이상한 발음과
마사레루? 이상하게 들렸었다. 이곳에 도착해서 마자렐로 라는 걸 알게 되었었다.
심사원 선생님께서 그곳은 좋은 곳이니까 도망가지 말고 도망가서 10호 받아라?
이러셨었다. 아직 안살아봐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자꾸 이상한 말을 해서
그냥 그랬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까치방에 들어가는데 내 주머니에 있는 것들을
다 뺐더니 수갑을 채웠다. 그제서야 나는 눈치를 챘는지 눈물이 나왔다.
옆에는 남자애들이 있었고.. 그러다가 그치고 그냥 기다렸다. 그러다가 심사원에
다시 갔고.. 어떤 수녀님과 같이 센타로 갔다. 가는데 수갑을 안채워서 좋았다.
나는 계속 웃으면서 갔다. 아빠는 뒤에서 차를 타고 같이 오고 있었다.
우연이였다 ㅎㅎ 만난거는.. ㅎㅎ 운전석에는 큰어머니. 옆에는 골롬바수녀님이
계셨었다. 내가 이렇게 하는 얘기도 추억이라고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웃기고
희한하고 신기하다. 벌써 2년 전 이야기라니;; 나는 6개월을 채우고
얼른 나가려고 했었다. 하지만 나는 남들은 어렵게 하는 연장을 쉽게 했고
아무렇지도 않게 살았다. 의무인것처럼 나는 그냥 일반인처럼 살았다
그러다보니까 자격증이 하나 둘 생겼다. 욕심이 생겨버렸는지..컴반에서 하는
공부를 순서대로 해왔다. 자격증이 생기는 동안 나도 참 말썽꾸러기였다.
틈만 나면 꼭 싸웠다. 그러다가.. 점차 낳아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한번쯤은
꼭 다퉜던것같다.. 센타에서 자격증도 땄지만 성격도 고쳤고 좋은 경험도 해보았다
이런거는 좋은데.. 왜 센타에서 살기 싫은지;; 내 마음이 이해가 안갈때도 있다
지겹다고 하기에는 이곳에 6년이나 살고 계시는  원장수녀님을 보면 할 얘기가 아닌것같다
그러면서 나는 대놓고 지겨워~ 이러고 다녔다. 그런데 이 집에서 막상 떠난다니까
시원섭섭하다. 말하자면 나는 이곳에서 다시 태어났다고 봐야하는데...
고향을 떠나는 느낌? 이다..ㅎ 옆집으로 이사가면 살기 좋은 집이고 크고 넓고
좋겠지만.. 내가 옆집에 가서 산다니;; 이곳에서 2년을 살아서.. 완전 적응됬는데
이사가면 나도 다시 새로미가 될 것 같다..
센타가 그리울 것같다.  많은 일들도 있었고,
수많은 아이들이 들어오고 나갔던 곳이기에
이곳생활도 많이생각날 것이다. 이사갈때 나는 나쁜생각도 마음도 다 버리고
새롭게 가벼운 마음으로 이사가서 회계공부에 더 열중할 것이고
일 구하면 열심히 일할것이다. 이렇게 하는것도 지금사는 마센이 바라는 것이겠지?
우리들을 위한 집인만큼 나는 열심히 살것이다..그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면
과연;;; 당직을 외칠 수나 있을지 궁금하다ㅎㅎ
나는 이곳에  되어먹지 못한 꼬라지를  이곳에서 꼭 버리고 가야겠다.. 구식 마센아 안녕~
잘있어 .. 나는 새로운 마센으로 갈게~ 이사가서 또 새로운 추억을 만들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