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후 감

 

제 목 : 너는 늦게 피는 꽃이다.

지은이 : 김인숙

살레시오사회교육문화원 실습생

박 혜 진

 

  살레시오 사회문화원에 실습을 의뢰하면서 처음 방문하던 날 원장님 수녀님께서 ‘너는 늦게 피는 꽃이다.’라는 책을 주시면서 독후감을 써보라고 하셨다.

 실습 첫날 오리엔테이션 때 살레시오 교육의 목적이 예방교육에 있음을 설명해주시면서 150년 전 이탈리아의 사제인 돈보스코가 창안한 돈보스코 예방교육의 실천사례들을 묶은 내용으로 읽는 내내 아이들의 사례 하나 하나 읽어가면서 눈물을 줄줄 흘려야만 했다.

원장님께서 OT때 예방교육은 미리 보살피는 것이라 하셨고, 예비학습 등 ‘사람이기 때문에 젊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소중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남도 사랑할 줄 안다’ 라고 설명해 주셨다.

그러나 이 책에는 그 하나만으로도 사랑받고 소중한 청소년들이 환경에 의해서 상처받은 연약한 영혼들에게 애써주시고 한결같이 지켜봐 주시는 살레시오 수녀님들과 신부님들 수사님들의 노력으로 기다림으로 또는 사랑으로 힘들었던 터널을 뒤로 하고 사람으로 바로 서는 이야기들이 저로 하여금 반성하게 만들었다.

제 자식 하나 키우는 것만으로 벅찼던 지난날을 뒤 돌아 보며 우리 사회가 혼자 사는 것이 아님을 내 자녀 주위의 친구들도 그런 아픔이 있을 수도 있을텐데......하는 뒤 돌아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너는 늦게 피는 꽃이다’라는 책의 제목처럼 청소년들이 힘든 과정을 겪지만 올바른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책을 통해 보면서 정말 늦지만, 꼭 피는 꽃이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다.

끝으로 아이를 낳아보지 않고 키워보지 않은 수녀님과 신부님들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예수님처럼 정말 큰 사랑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부모에게 버려지고 세상에서 상처받아 어려운 과정을 겪는 그 아이들을 끊임없는 인내로 사랑으로 품어 주시는지 그 사랑이 있어서 그 아이들이 돌아올 곳을 알고 사랑을 느껴가면서 회복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우리 교육의 마지막 비상구가 된 ‘돈보스코 예방교육’이 소중하고 영원하게 지켜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당신들이 있어서 우리 청소년의 미래는 밝습니다.